2017년 8월 19일 토요일

Kingkong 100 brushed version review

Kingkong 100 brushed version을 살펴 보겠습니다.
Kingkong 90GT는 brushless version이고,
이번에 소개해드릴 드론은 brushed version입니다.

Brushless와 brushed란 사용되는 motor의 종류를 말합니다.
Brushless는 말 그대로 motor에 brushed가 없어서
고속 회전이 가능하고 같은 크기의 모터라면 소음도 훨씬 적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드론은 8520 brushed motor를 사용한
Kingkong brushed version입니다.
(8520이 어떤 규격을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8520 brushed motor로 검색하면 해당 motor를
eBay나 Aliexpress에서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eBay에서 구매할 땐 Smart 100이란 이름으로 되어 있었는데,
막상 배송된 package를 보니
Kingkong 90GT를 제작해서 판매하는 회사와
같은 회사였습니다.

100mm의 휠베이스(대각선 motor의 축간 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 손바닥 위에 딱! 얹어지는 크기입니다.

무게는 배터리를 제외하고 42.5g이고,


구성품에 포함된 1s Lipo battery를 합하면,
56.7g입니다.
역시나 아주 가볍습니다.
당분간은 이 micro FPV drone에 푹 빠져서 살 것 같습니다.
집 안에서도 날릴 수 있어서
방구석 파일럿의 꿈을 키우기에 아주 좋은 장난감입니다.


저의 세번째 RC transmitter인 Turnigy 9X에 binding 했습니다.
Flysky CT-6B → Flysky FS-T6 → FrSky Taranis 9XD plus → Futaba T8FG로
이어지는 저의 RC transmitter 계보입니다.

Turnigy 9X transmitter는 FrSky DJT module을 장착했고,
파란색의 LCD backlight까지 넣은 손이 많이 간 조종기입니다.


Flight controller는 NAZE32입니다. Betaflight controller로 교체하고,
Setting 값도 제 손에 맞게 조종해 두었습니다.
16ch의 5.8Ghz VTX와 600 TVL의 HD camera가 달려있습니다.
Kingkong 90GT와 같은 모듈로 보입니다.

정면 샷입니다. 무난한 모양입니다.
RC receiver가 없는 모델을 샀기 때문에,
RC receiver는 따로 구매해서 장착했고,
VTX antenna와 RC receiver antenna를 하나로 묶어 세웠습니다.
프로펠러 싸이즈가 커서 안테나를 설치할 공간이
그리 넉넉하지 않습니다.


측면부의 모습입니다. 맨 아래가 NAZE32 flight controller,
중간이 FrSky RC receiver, 맨 위가 VTX입니다.
폼 테입을 덕지덕지 발라서 제가 잘 고정해 두었습니다.
모터는 일부 몇개가 선이 떨어져 고쳐보다가 완전히
고장낸 관계로 미리 예비로 구매해 두었던 8520 brushed motor 4개로
새로 교체했습니다.


상단부의 모습입니다. VTX의 경우 버튼이 하나 보이는데 누를 때마다
Channel이 바뀝니다. 바뀐 채널을 LED 색깔로 알려줘서
어느 채널을 사용하는지 구별할 수 있습니다.


밑바닥의 모습입니다. 배터리를 잘 고정할 수 있도록
EVA tape이 발려있고, 고무줄로 배터리를 고정합니다.
배터리 단자는 일반적인 1s lipo 미니단자입니다.


모터로 이어지는 선은 Nitto 절연 테입으로 잘 감아서
고정해주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입니다. 거실에서 간단히 날려보니
상당히 안정적으로 비행이 가능합니다.
연습용으로도 상당히 쓸만하고,
시간 때우기 용으로도 매우 적절하군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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