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일 목요일

ZMR250 diy kit 제작기 - 5. Radio controller setup


이번 시간에는 지난시간 까지 조립된 드론을 잠시 놔두고 radio controller setting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kit에는 FS-T6 transmitter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FS-T6 transmitter를 기준으로 설명을 해나가겠습니다. 오른쪽 하단의 전원을 키면 아래와 같이 경고 메시지가 뜨게 되는데요. 일종의 안전장치입니다. Throttle paddle(왼쪽 stick)이 올라가 있으면 controller를 키자마자 드론이 하늘로 날라가 버리거나 마구 돌아가는 프로펠러에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throttle paddle을 내리고 모든 switch를 내립니다. 제 경우는 throttle paddle이 올라가 있어서 발생한 메시지 입니다.


 Throttle paddle을 내리면 바로 아래와 같이 정상적인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왼쪽 하단에 좌우로 돌아가는 버튼이 있는데요. 이 버튼을 꾹 눌러줍니다. '삑~' 소리와 함께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System setup 아이콘에 박스가 쳐져 있는데 이 상태에서 같은 버튼을 또 눌러주거나 화면 오른쪽의 OK 버튼을 누릅니다.


여러가지 메뉴가 보이는데 좌우로 돌리면 화살표가 위아래로 움직입니다. Model select 메뉴에 화살표가 위치하도록 한 후 OK 버튼을 누릅니다.


Model 01이 보일텐데 왼쪽 아래 버튼을 좌우로 돌리면 Model 20까지 볼 수 있습니다. 하나의 조종기로 20개 까지의 RC 비행기, 헬리콥터, 쿼드콥터 등을 등록해 놓고 setting을 다르게 해 놓는 것입니다. 아니면 같은 RC model에 대해서 여러가지 조종 모드를 등록해 놓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지요. Model 01에다가 QAV250의 setting을 저장할 것이므로 Model 01에서 OK 버튼을 누릅니다.


이제 model 이름을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메뉴에서 OK 버튼을 누르면,


Model 01의 이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저는 ZMR250RC라고 저장을 했습니다. 영문 대/소문자, 숫자, 특수기호 등을 이용해서 이름을 지어주면 됩니다. 이름짓기가 마무리 되었으면 system menu로 돌아와서 type select로 들어갑니다.


아래 그림처럼 airplane or glider라고 되어 있는데 helicopter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값으로 되어 있는 airplane or glider를 선택하고 OK 버튼을 누릅니다.


다시 system menu로 돌아와서 화면 왼쪽 버튼을 더 돌리면 아래와 같은 메뉴가 더 나타납니다. 여기서 sticks mode로 들어갑니다.


Sticks mode에서는 두 개의 stick에 어떤 channel을 할당할 건지를 설정해 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mode 2를 선택합니다. Channel 1은 드론을 좌/우로 수평이동하게 해주고, Channel 2는 드론을 전진하고 후진하게 해줄 것입니다. Channel 3는 프로펠러의 회전 속도를 높이거나 줄여서 드론을 상승 또는 하강하게 합니다. Channel 4는 드론을 왼쪽으로 회전하거나 오른쪽으로 회전하게 합니다.


다시 main menu로 돌아와서 이번에는 functions setup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아래처럼 reverse로 들어갑니다.


아래 그림처럼 각 채널의 normal과 reverse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아래 그림처럼 설정해 둡니다.


이로써 모든 설정이 끝났습니다. FS-T6 transmitter에는 더 많은 기능들이 있는데, 그것은 실제로 조종을 해보고 옵션을 조금씩 바꿔가며 자신에 가장 잘 맞는 setting을 해두면 되겠습니다. 일단은 여기까지 설정을 했다면 비행을 시작하는데는 문제가 없으므로 라디오 콘트롤러 세팅과 관련된 포스트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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