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8일 토요일

AR.DRONE 2.0 POWER EDITION 리뷰

AR.DRONE 2.0 POWER EDITION 리뷰


AR.Drone 2.0 box 표지

프랑스 Parrot사의 AR.Drone 2.0 power edition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Power edition이라는 이름은 1500mAh용량의 LiPo 배터리가 두 개 들어있고, 프로펠러 셋트(검은색, 빨간색, 파란색) 3개가 들어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AR.Drone 2.0은 버전 별로 몇 가지 옵션 구성이 다를 뿐 본체는 모두 같습니다.


특징


조종방식



AR.Drone 2.0 app 실행 화면

Wifi 연결을 이용하여 드론을 조종합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조종이 가능하고 iOS와 Android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합니다. App store나 Google play에서 전용 앱을 다운 받은 후 드론을 조종할 수 있습니다. 사용 설명서에는 50m까지 가능하다고 하지만, 주변 환경과 조종하는 기기의 wifi 송수신 능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
 



AR. Drone 2.0 front camera

전면카메라는 영상을 촬영하여 기록(드론 본체의 USB에 장착한 USB 메모리에 저장하거나 wifi 전송을 통해 조종하는 스마트 기기에 저장 가능)하며 동시에 스마트 기기에서 전면 카메라의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HD(1280×720p, 30fps)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단 카메라





AR. Drone 2.0 vertical camera

앱에서 switch camera 버튼을 눌러 하단 카메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하단 카메라는 QVGA(320×240p, 60fps) 해상도로 드론의 ground speed를 측정할 때 사용합니다.


초음파센서
AR. Drone 2.0 ultrasonic sensor



지상 6m까지의 고도를 측정할 때 사용합니다. 이 센서 안으로 물이 들어갈 경우 sensor error를 일으켜 이륙을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헤어 드라이어로 말리거나 마를 때까지 그대로 두면 괜찮아집니다.


플립(flip)모션



간단한 조작으로 flip motion이 가능합니다. Flip 모션은 말그대로 비행중 몸체를 한 번 뒤집는 것이고요. 위 영상으로 직접 보는게 이해가 빠릅니다.


조종 편의성

일반 RC 비행기나 헬리콥터와 달리 아무런 조종도 하지 않으면 그대로 그 자리에 떠 있습니다. 따라서 초보자도 쉽게 조종을 익힐 수 있습니다.


요약

꽤 비싼(40만~50만원대) 장난감 드론 정도로 보면 되겠습니다. 몇 번 비행을 하고 가지고 놀다 보면 50m의 비행거리 한계와 HD 화질의 영상이 꽤 큰 단점으로 다가옵니다. 그러나, 드론 입문용으로 시작하기엔 무난한 기체입니다.



댓글 2개:

  1.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드론 비행중 실수나 연결이 끊겨 발생할 수 있는 드론 낙하시 몇 미터까지 안전한가요?
    2. 비행중 wifi연결이 끊기는 경우 드론에 어떤 현상이 발생하나요?
    3. 바람이 많이 부는 경우 드론이 안정적으로 비행하는 지 궁금합니다.
    4. 기본 배터리 한번 충전으로 몇 분까지 비행이 가능한가요?
    5. 드론 부품 수급은 용이한지 또 다양한 개조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예를들면 프로펠러가 고장날 경우 혹은 배터리 용량 확장을 고민할 경우 등등.
    6. 스마트폰 조종 옵션 이외에 다른 조종 옵션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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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 바닥 상태에 따라 그때그때 다릅니다.
    2. 혼자 바람에 따라 떠다니다가 battery가 방전되면 떨어집니다.
    3. 바람불면 안 날리는 것이 좋습니다.
    4. 1500mAh 기준 15분 남짓입니다.
    5. ebay와 aliexpress를 이용하세요.
    6. 2.4GHz 송수신기를 사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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