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2일 수요일

레이싱 드론 리시버 안테나 정리 방법

제가 주로 쓰는 두 가지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본적인 원칙과 철학은 프로펠러에의해 잘려나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죠.

위 사진처럼 뒤쪽 팔 두개에 수평으로 꽤 굵은 케이블 타이를 묶어줍니다. 그리고 수축튜브로 안테나 선과 그 케이블 타이를 덮고 열을 가해 수축 시켜주시면 됩니다.

두번째는 위 사진의 왼쪽 드론처럼 프레임 윗덮개에 케이블 타이를 상향으로 엮어 세운 다음에 수축튜브로 안테나 선을 케이블 타이에 고정 하는 방법입니다.

두 개의 안테나가 90도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 수신율이 제일 좋습니다.

2019년 5월 21일 화요일

레이싱드론 입문의 정석 #05 - 모터 (motor)

Fatshark 고글 사용시 빛이 새어들어오는 경우 해결 방법

안면이 넙대대한 동양 사람의 얼굴에는 팻샥 고글의 핏이 딱 맞아떨어질 수가 없습니다. 앞뒤로 둥근 두상을 가진 서양인의 경우를 표준으로 해서 팻샥 고글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래서 고글을 써도 빛이 새어들어오는 동양인을 위한 써드파티 악세서리가 나왔습니다.

요즘 알리에서 많이 보이는 URUAV 브랜드입니다. 고무 재질의 두 개의 플레이트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3M 양면테이프가 붙여져 있습니다.

우선 기존에 붙어있던 페이스 플레이트의 스펀지를 제거해줍니다.

상단과 하단에 플레이트를 붙여줍니다. 저 플레이트를 붙임으로 인해서 고글의 굴곡을 없애고 평평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하단을 보면 요렇게 코부분을 메꿔주면서 평평하게 해줍니다. 동양인은 저렇게 플레이트를 붙여줘도 코가 걸릴 일이 없습니다. 저는 코 중간 부분이 살짝 걸리긴 합니다. 원래 코가 좀 큰 터라...

상단의 굴곡 부분도 플레이트로 인해서 곡률이 확 죽습니다. 앞면이 넙대대한 아시안을 위한 고글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쓰고 비행을 해보니 빛이 거의 새어들어오지 않습니다. 팻샥 고글을 썼을때 빛이 새거나 핏이 잘 맞지 않았던 분들에겐 유용한 악세서리입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2019년 5월 11일 토요일

Ep. 19-09. FPV 레이싱드론 프리스타일 - 형도

Ep 19-10. 레이싱드론 프리스타일 - 새 기체 튜닝 완료


Low throttle에서 기체 진동 발생 시 D term low pass filter 를 낮춰주면 해결되는 경우를 확인했습니다. 기체가 가지고 있는 진동에 의해서 gyro에 noise가 들어가면 PID의 D 값에도 노이즈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발생하는 D의 노이즈에 의해 기체가 진동하게 되고 D term low pass filter를 적용하여 진동을 잡을 수 있습니다.

기체의 진동과 그 대처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고 그에 따른 대처 방법도 다르지만, 이번 조립에서 D term low pass filter를 이용해 진동을 줄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