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블로그 작성이 뜸했습니다.
레이싱 드론 제작하고 비행 연습하고 수리하고... 무한반복...
정신없이 달려온 육개월입니다.
레이싱 드론 조립 및 비행을 시도한 건 이삼년 전이지만,
최근 육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연습해서
그나마 좀 날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로 신정비행장에서 연습을 하긴하는데,
안전 문제가 늘 신경쓰입니다.
주말에 산책과 운동을 하는 사람도 많고,
어린아이들 같으면 드론 보고 뛰어들어 달려 오기도 합니다.
레이싱 드론은 물론이고
dji사의 드론들도 이 문제에서는 안심할 수 없겠습니다.
Team blacksheep의 logo에 있듯
serious toy임에 분명합니다.
이번 주말부터는 서울 및 경기권에서 인적이 거의 없는
스팟을 좀 찾아보려고 합니다.
아차하는 순간에 늘 사고의 위험이 있고,
기체 손상은 둘째 문제고 사람이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전한 취미로 오래 지속하기 위한 자구책입니다.
비행금지 구역에 인적이 드물기만 하면,
dji류의 기체는 날릴 수 있겠지만,
레이싱 쿼드는 더 까다로운 스팟 선정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레이싱 쿼드 비행에 적합한
스팟 리뷰도 블로깅 하겠습니다